자극 없는 선크림 종류 추천

선크림을 조금만 발라도 번들번들 거리 거나, 피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자외선을 받아서 자극이 생기는 게 아니라, 선크림 자체를 바르실 때 자극이 생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 바른 후 자극

선크림 바른 후 자극이 왜 생기는 걸까요? 선크림의 성분 때문에 생기는 걸까요?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정석은 무기자차를 발라주시는 게 맞습니다.

무기자차가 피부에 가장 적합하며, 부작용도 덜합니다. 이에 필자는 개인적으로 무기자차를 바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기자차를 발랐음에도 자극이 생기는 이유는 딱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바로 유분이지요. 선크림 및 각종 화장품에는 유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있어야, 잘 발리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피부결 좋아지라고 코팅도 해주니까 말이지요. 이러한 유분이 일차적으로 피부 외부에 겉돌게 됩니다.

이렇게 겉도는 상태에서,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분이 밀고 올라오게 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섞이고 섞여 피부를 개선하는 방향이 아닌, 열감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열감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 화농성 여드름, 피부 발진, 지루성 피부염, 등등의 피부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간지럽고 예민하고 그렇지요.

즉 선크림 문제가 아니라 유분의 문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유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법

일단 선크림을 바르실 때에는 많은 양을 발라야 정석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크림 바르시기 전 단계에는 될 수 있으시면 기초 베이스를 얇게 하여 주신다던가,

피부층이 두텁고 지성타입이 많은 남성분이신 경우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마시고, 선크림만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더 이상 간지럽거나 따갑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피부에 남은 유분은 선크림뿐이며, 안에서 밀고 올라오는 피지와 결합되어 적절한 유수분 밸런스를 갖추기 때문입니다.

여성분 같은 경우에는 수정화장도 하셔야 하는데요. 기름종이를 걷어내고 수정화장을 하시는 것보다는, 일반 휴대용 비누를 사용하시어 세안하신 후 수정화장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름종이는 겉에 있는 유분기를 잡아주지만, 피부 내층에 존재하는 기름막은 제거하여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다크닝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요.

그러나, 비누로 세안하게 되면 내부에 있는 기름막 또한 전부 제거하여 주기 때문에 좋고, 심지어 비누는 화장품을 제거하는 용도가 아닌 기름을 제거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어,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메이크업 쉽게 지워지는 제품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시피 폼클렌징의 제품이지요.

그러므로 비누로 세안 후에 수정화장을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선크림 자극이 있는 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부디 이 글을 잘 참고 하시어 피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